사천경찰서는 절도행각이 발각되자 집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난 신아무개(44)씨를 붙잡아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50분께 사천시 노룡동 김아무개(50)씨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집주인에게 들키자 김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집 근처 논에 넘어져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신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신씨 구속여부는 오늘(11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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