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년인사회에서.. 강정진 회장 “기업들 사회적 책임 가져야”
사천상공회의소(회장 강정진)는 3일 오전 11시30분 남일대리조트 엘리너스호텔에서 기관단체장,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해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어 “지역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야 하겠다”고 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일본 히로시마현의 미요시 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추진, 기업인 의견을 관계요로에 적극 건의,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정치인들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여상규 국회의원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당선인과 홍준표 경남지사의 약속을 언급하며 “민항기 개발 등 항공산업이 활성화되면 사천시는 잠자는 와룡에서 깨어나 훨훨 나는 비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천시의회 최갑현 의장도 인사말에서 제52회 경남도체 개최,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등을 언급하며 “사천시 경제가 한 단계 발 돋음 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정만규 시장은 참석자를 대표한 건배사에서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이라 외쳤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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