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 진행.. 독립운동 역사 유적 둘러봐

▲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가 다문화자녀들과 백두산 역사문화탐방을 떠난다. 사진은 탐방에 앞서 사전 교육하는 모습. 아래 왼쪽이 이번 여행을 안내할 한만선 씨(출판사 '공간 북두칠성' 대표)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가 다문화자녀들과 함께 백두산 역사문화탐방을 떠난다. 12월 31일부터 4박5일 일정이다.

이번 백두산 탐방에 나서는 주인공은 조민정(하이초 6), 정은숙(사천초 6), 김은지(사천초 6), 배유미(하이초 5), 윤설아(수양초 5) 이상 5명이다.

이들은 3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에 도착, 용정중학교와 해란강, 일송정 등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을 둘러본다. 새해에는 ‘민족의 영산’이며 백두대간이 시작점인 백두산에 오르고, 이어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인 훈춘과 도문 등을 찾는다.

다문화통합센터는 이번 백두산 탐방의 목적이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이정기 센터장은 “백두산 탐방으로 다문화자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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