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품종 도입과 기술개발 보급 공로

▲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장영길 씨.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에 장영길(사천시 향촌동)씨가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과 농업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 중에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 매년 1명씩 명인을 선발해 시상한다.

사천에서 참다래 작목반을 운영하는 장 씨는 전국참다래자조협회 영농조합법인과 한국골드키위 국내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로운 품종도입과 기술개발 보급으로, 참다래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씨는 "앞으로도 참다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전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의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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