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사천여고 앞 오거리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자료사진)

19일 대통령 선거와 경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사천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은 지난 15일부터 사천 내 유동인구가 많은 삼천포중앙시장, 벌리주공아파트 앞, 사천읍 사천여고 오거리 등에서 ‘투’,‘표’,‘합’,‘시’,‘다’라는 팻말을 하나 씩 들고, 2시간가량 지나가는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한 참가자는 “누구를 찍느냐를 떠나 투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리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선거홍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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