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은 역시 경남" 입증.. 정동면 최자경 씨 단감은 '우수'

▲ 사천 탑프루트 단감. 뉴스사천 자료사진.
경남단감이 올해도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사천시 정동면 최자경 씨의 단감은 ‘우수’ 단감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정하는 탑푸르트품질평가회에서 창녕군 부곡면 이재백씨 농가의 단감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경남단감은 지난 2007년 탑프루트가 생긴 이래 6년 연속 단감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우수상에도 도내 5농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 정동면 최자경, 진주시 집현면 이제웅, 산청군 신안면 정갑룡, 합천군 적중면 노일현, 창원시 동읍 우인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사과분야 우수상에는 함양군 안의면의 오영복 씨와 거창군 남상면의 맹순호 씨가 선정됐고, 배분야는 진주시 문산읍 정은석 씨가, 딸기는 하동군 옥종면의 정동현 씨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탑프루트는 정부가 2006년부터 수입 과일과 과채에 맞서 국내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우수농산물을 입증하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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