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과, 채소과 2개 과정에 99명 수료
사천농업대학은 올해로 5회 째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친환경농업과와 채소과 등 총 2개 과정에서 총 99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3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어졌는데, 각 과정별 재배기술, 토양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선진농장 견학 등으로 채워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수상자는 ▲공로상 곤양면 서정리 김창덕(청장), 곤양면 묵곡리 이종원(대학장) ▲모범상(개근) 사남면 조두춘 외 13명 ▲우수 졸업과제 부문에는 곤명면 김갑수 외 5명이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 앞서 정만규 사천농업대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인생역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통해 정시장은 ‘성실 근면하게 남을 배려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09년에는 3개 과정(한우, 참다래, E-비즈니스)에 125명, 2010년에는 3개 과정(친환경농업, 딸기, 농촌 어메니티)에 114명, 2011년 3개 과정(친환경농업, 참다래과, 신규농업인과)에 1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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