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주선..국토부·부산청 공무원·민간전문가 동행

▲ 송포교차로 구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해양부 등 관계 공무원 일행이 20일 오전 현장을 방문한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송포교차로 구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해양부 등 관계 공무원 일행이 20일 오전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여상규(사천남해하동)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국토해양부 박영수 첨단도로환경과장과 담당 사무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영우 도시계획과장, 도로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교차로 구조개선의 타당성과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포교차로는 입체교차로로 설계됐으나 시내 쪽으로 통로박스 통과시 도로가 좁고, 굴곡으로 차량통행 불편 등 민원이 계속돼 왔다.

지난 8월 기존 입체교차로를 한 단계 개선시킨 새로운 입체교차로 방식을 제안한 바 있으나, 관할 기관인 부산국토관리청의 부정적 시각과 사업 타당성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여상규 의원은 "2013년 예산심사 과정에서 송포교차로 병목 개선 사업비로 50억원을 반영시킨 상태로, 예산이 확정되기 위해선 국회 예결위를 통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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