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시장에서 상인 등 시민들과 인사.. 대중연설은 하지 않아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6일 사천시 사천읍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6일 사천을 찾아 유권자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4시20분께 사천읍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읍시장에는 박 후보의 도착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이 다수 모여 있었고, 취재진과 어우러져 금세 뒤엉켰다.

일부 지지자들이 ‘박근혜’를 외치는 가운데, 박 후보는 상가를 돌며 상인 등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채소를 파는 한 노인과는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상추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15분 남짓 읍시장을 둘러본 뒤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정만규 사천시장 등 새누리당 사천지역 인사들과 따로 시간을 가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특별한 대화 주제 없이 인사 나누고 기념촬영만 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찻집에서 5분 남짓 머문 뒤 4시45분께 사천을 떠났다. 사천에 머문 25분 동안 대중연설은 전혀 없었다.

▲ 박근혜 후보의 사천읍시장 방문 사진.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