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수질검사 하지 않고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월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어린이집 2,15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사천에서는 1곳이 적발됐다.

사천에서는 용강동의 한 어린이집이 지하수 수질검사를 하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나머지 어린이집은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에서 총 36개 어린이집이 적발돼 개선조치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13개 어린이집이 적발됐다.

식약청은 앞으로 어린이를 상대로 운영되는 단체급식시설에 대해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고 위생적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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