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 시군 회계운영 실태 특별 점검

경남도가 공무원 공금 횡령ㆍ유용 차단 및 비리 척결을 위해 전 시군 회계운영 실태 특별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최근 일부 지방공무원의 공금 횡령ㆍ유용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기획됐다.

도는 내년 2월 28일까지 3단계에 걸쳐 연인원 56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세입세출외현금의 재정 관리시스템(e-호조) 사용, 원천징수 근로소득세 세무서 송금, 상품권 환급액 지급실태 등 공금의 횡령ㆍ유용 방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적발된 위법ㆍ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