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의회·민간단체 7~9일 일본 미요시 방문

사천시 집행부와 사천시의회, 민간단체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요시'시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방문한다.

이번 미요시 방문은 양시의 농업·공업 발전 방안 모색과 민간단체 교류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미요시 시장단 일행이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사천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출장에는 정만규 사천시장, 최갑현 사천시의회 의장, 여명순 의회운영위원장, 최용석 산업건설위원장, 조성자·김국연·한대식·최동식·이삼수·조익래 시의원, 강정진 사천상의 회장, 전재석 사천시 새마을지도자협회장, 정지선 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종순 사무국장, 박태정 총무과장 등 19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미요시 시집행부가 준비한 만찬에 참석하고, 기업 및 관광명소 등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미요시는 미스다 카즈토시 씨가 시장을 맡고 있다. 인구는 5만7000여 명이다. 츄쵸쿠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경제·산업유통의 거점이며, 벼농사와 과수 재배 등 여러 품목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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