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 앞바다 훤히 볼수 있는 전망대 누각.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이 되면 따뜻한 봄기운이 집 바깥으로 몸을 끌어당기는 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가족과 함께 삼천포에 있는 노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에 취해 바다도 보고, 공원을 걸으며, 아이들과 장난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팔포쪽에서 본 노산공원 아래 산책로.

이전에 노산공원에 왔을 때와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산책로도 정리되어 있었고, 발 지압할 수 있는 지압길도 생겼고, 팔각정 대신에 박재삼 문학관도 새로 지어져 있고, 호연제라는 한옥 건물도 새로 지어져 있구요,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오랜만에 노산공원을 와서 그런지 이전에 모습과는 많이 다르게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공원이 깔끔해 진것 같습니다.

아참, 이순신 장군 동상과 비둘기 집은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제가 봄나들이 나와서 산책하며 둘러본 노산공원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노산공원 올라가는 입구 계단.


▲ 새로 만든 바다 산책로.


▲ 박재삼 시인의 "천년의 바람" 시비


▲ 노산공원내 발 지압하는 길 (우리 가족도 모두 지압 했을뿐이고...!!!)


▲ 곰돌이 너무 귀엽죠???


▲ 전망대 누각에서 본 삼천포대교 (역시 멋있어요.!!!)


▲ 전망대 누각에서 본 화력발전소 (등대가 더 멋있네..!!!)


▲ 노산공원내 산책로 (너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요.)

▲ 변하지 않고 늠늠하게 서 계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
▲ 비둘기집 (비둘기가 들락날락...!!!)



▲ 이게 뭘까요..??? (배수로 뚜껑도 센스있게...!!!)


▲ 박재삼 문학관 가는 산책로...

▲ 가족 나들이 갈때 우리집 필수품 (점심 도시락...우후우...맛있겠죠..!!! 냠냠..!!!)


▲ 호연제 라고 적혀있는 한옥건물.

▲ 박재삼 문학관 (옛날에는 이자리에 팔각정이 있었던것 같아요....맞나요???)



▲ 박재삼 문학관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 (흑백사진이 더 멋있죠..!!!)


▲ 박재삼 문학관 내부.


▲ 직접 쓰시던 책상...


▲ 시 탁본 뜨는곳 (2층)


▲ 장난꾸러기 우리집 아들, 딸


▲ 바닷가 쪽에 새로 난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는 방파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다니면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좋고, 아내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몇 시간의 짧은 여행이지만 여행이 주는 작은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마음은 더 풍요로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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