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면상공인협의회 창립..광포만 체험관광 활성화 등 모색

곤양면지역 자영업자와 상인 등 50여 명이 모여 지난 8일 곤양면상공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날로 위축돼 가는 곤양면 소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곤양면 상공인들이 뭉쳤다.

곤양면지역 자영업자와 상인 등 50여 명이 모여 지난 8일 곤양면상공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곤양면상공인협의회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정보공유, 지역민 애로사항 해결 등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문화탐방과 뚝방길 광포만 시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상공인들이 먼저 광포만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화를 연구하겠다는 뜻.

또한 지역 업체 홍보 및 전화번호 발간, 사업정보 제공 등도 추진하는 한편,지역 업체간 상부상조를 위해 회원업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상공인협의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산업시찰 등도 계획하고 있다.

강봉수 회장은 "우리 곤양면을 기업하기, 장사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젊은 상공인들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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