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10월 독자위 열려..시민기자 기사 질적 수준 높아

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9일 저녁 회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9일 저녁 회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에서는 대선 등 중앙정치와 관련된 소식이 많아서 좋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칼럼 등에서 있어서 편향성 시비 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독자위는 특집호 지면에 실린 정만규 시장 공약 점검 기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수치로 공약 현실성을 짚은 점에 대해 호평했다. 추후 지방선거때 각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을 검증하는 기사를 당부했다.

최근 이슈가 된 7만톤급 화물선 좌초와 인양 관련 기사에 대해선 해양오염 등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항공분야 취업률 관련 기사에 대해선 단순 퍼센티지가 아닌 취업의 질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부분이 아쉬웠다는 의견이 나왔다. 풍수해 보험 관련 기사 역시 국가지원 부분이 퍼센티지로 나와 아쉬웠다며, 구체적인 금액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기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기자들의 글에 대해서는 호평을 했다. 특히 10월4일자 '2012 농촌, 그리고 농촌고등학교의 풍경' 기사의 경우 농촌학교의 현실과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함으로서 객관성을 담보했다고 평했다.

일반 정보성 기사의 경우 문의전화번호나 홈페이지 링크, 도표 등을 꼼꼼하게 챙겨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있는 글 중에서 좋은 내용은 홈페이지 메인에 노출시키는 방안도 제안됐다.

지역최대 쟁점인 KAI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검증과 꾸준한 취재를 당부했다.

뉴스사천 편집국은 칼럼의 경우 좀 더 표현에 신경을 쓰고, 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독자위에서 당부한 추가 취재 부분은 적극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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