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독자위 9월 모임..시기별 특집기사 준비 주문

뉴스사천 9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1일 저녁7시 사천읍 모 식당에서 열렸다.
뉴스사천 9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1일 저녁7시 사천읍 모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에서는 8월16일자 <배알까지 내놓은 사천시에 KAI "준설토 걷어내">기사와 8월20일자 <KAI, 거지 똥구멍에 콩나물을 빼먹어라!> 등 기사가 지역 이슈를 적절한 시기에 여론화시켰다고 평했다. 관련 이슈에 대해 독자들의 댓글을 다시 기사에 활용함으로써 독자와의 소통을 꾀했다는 평도 있었다.

타악축제 결산 기사의 경우 그동안의 문제점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했다는 평이 있었지만, 시원한 비판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9월2일자 <“교장은 내 인생에 덤, 이제 아이들 곁으로..”> 기사의 경우 공모제교장 임기를 끝낸 김정규 사천중 교장 인터뷰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독자위는 9월 말 추석 연휴를 비롯해 10월 가을 축제들이 다수 몰려 있다면서, 관련 주제들을 한데 모아 특집기사를 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연재기사목록 가운데 연재가 중단됐음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며, 적극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독자위는 보도자료를 활용한 정보성 기사의 경우 문의처나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며, 독자 서비스 차원에서 더 신경 써줄 것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일부 독자위는 KAI노조의 민영화 배너 광고가 주요한 위치에 오랫동안 배치되고 있다며, 언론사의 입장과 같은 지를 묻기도 했다.

독자위 지적과 관련해, 뉴스사천 편집국에서는 커뮤니티 관리에 있어서 미흡했던 부분은 조속히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KAI노조 배너광고의 경우 신문사 입장과 별개로 광고일 뿐이라고 답했다.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KAI 매각 문제 등은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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