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설립 후 첫 이사회 가져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설립된 이후 첫 이사회를 27일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과 예술, 체육 기타 기능 우수자, 관외 대학교 수능 1등급 입학생, 한국폴리텍항공대 입학생 등 197명에게 3억7110만원을 지급할 장학생을 결정했다.
또한 200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의결하고 재단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현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시민과 출향인사, 기업체, 조직 단체의 도움으로 46억5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56명에게 12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교육 부문에도 121억원을 투자해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교육시책부분에 총 3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4년 사천시 인재육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7년 12월27일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인, 지난해 5월9일 재단법인 운영조례 및 규칙을 제정 공포한 후 2008년 8월1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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