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천시청 대강당 '유용미생물 생활 활용' 교육

사천시(시장 정만규)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유용미생물(EM) 생활 활용 교육’을 한다.

이날 서범구 원장(한국과학기술원 이엠 생명과학연구원)이 ‘인간과 유용 미생물과의 공존공영’이라는 주제로 ‘유용 미생물의 활용’과 ‘친환경으로 가는 유용 미생물의 활용’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유용미생물(EM)은 자체적으로 천연비료성분을 만드는 유용한 물질이다.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개량과 병충해 감소, 과일 당도증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작물(채소, 과수, 벼, 화훼 등)뿐만 아니라 구제역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 농업분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활용은 사천시의 농업을 친환경 농업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유용미생물을 폭넓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3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지난 5월 친환경농업과 클린사천을 위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다목적 미생물 배양기를 개발, 특허 등록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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