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을지연습 일환.. 테러 대응태세와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 21일 사천공항에서 을지연습이 진행된 가운데 군 관계자가 공항대합실에서 폭발물을 제거하는 훈련 중이다.
2012 을지연습이 사천시 관내에서도 진행되는 가운데 민관군이 합동으로 8월 21일 오후2시부터 사천공항에서 대테러 대응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8962부대 4대대, 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경찰서,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그리고 사천공항 상주기관들이 참여했다.

▲ 2012 을지연습 훈련 중 테러 진압을 위해 출동한 군.
이날 훈련은 ‘사천공항 대합실에 테러용 폭발물 발견’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이뤄졌다. 직원의 신고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종합상황실에서 대테러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공항 이용객 대피, 대테러 진압반 출동, 군 폭발물처리반의 폭발물 안전처리 순으로 이어졌다.

사천공항 측은 이번 훈련으로 대테러 대응태세와 유관기관협조체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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