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 자동차공학과 쏠라파워팀 '태양전자동차'
진주산업대 자동차공학과 쏠라파워팀이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솜씨를 뽐내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신기술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진주산업대 쏠라파워팀은 (팀장 박성훈) 자동차산업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2008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태양전자동차를 출품해 이 같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3개 대학에서 105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125cc 오토바이용 엔진으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를 경주능력과 기술 및 디자인 등의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또한 off road 방식으로 가속과 스피드, 내구 성능을 위한 경주 부분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신기술 및 디자인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쏠라파워팀 지도교수 심한섭(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자동차 공학을 대표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기술에 대한 성취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성훈(자동차공학과 3학년) 팀장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타게 되어서 기쁘다”며 “학생과 지도교수님이 혼연일체가 되어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