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위원회 26일 확정.. 다른 국립공원 후보지는 부결

사천 초양~각산 해상케이블카설치사업을 환경부가 26일 최종 승인했다.
사천시 초양~각산 해상케이블카설치사업을 환경부가 26일 최종 승인했다.

환경부는 이날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열띤 토론 끝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일부 포함되는 사천시의 신청안만 승인하고, 나머지 내륙형 국립공원 6곳은 모두 부결했다. 내륙형 6곳은 지리산 4곳(경남 함양, 경남 산청, 전남 구례, 전북 남원), 설악산 1곳(강원 양양), 월출산 1곳(전남 영암) 등이다.

국립공원위원회는 내륙형 6곳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제기한 문제점을 보완하면 재심을 받아줄 수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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