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외국인도 쉽게 알수 있도록...4개국어 및 사진설명

▲ 사천시가 쓰레기 배출요령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 다국어로 된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다국어로 된 안내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다국어 안내판 제작은 지난 정시장의 읍면동 순방 시 축동면 치안센터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대한 건의에 따른 것으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도 쓰레기 배출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다국어 안내판은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번역 도움을 받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함께 표기했다. 이 안내판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 지역임을 설명하고, 뒷면에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사진과 함께 설명 해 두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국어 안내판을 축동 만남의 광장 및 공장 밀집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주민호응도 및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한 후 공단지역 및 외국인기숙사 주변지역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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