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6월 독자위..SNS활용 부분은 여전히 과제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6월 모임이 지난 12일 열렸다.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6월 모임이 지난 12일 사천시 송포동 모 커피숍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6월7일자 <"단디 안하고 예산만 거침없이 하이킥?" 뿔난 시의원들>기사가 사천시 예산집행 문제점을 잘 드러낸 기사였다고 호평했다. 이 기사는 비새는 10억짜리 거북선모형, 58억짜리 수상무대, 8억 추가투입이 예고된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등에 대한 시의회의 지적사항을 다뤘다.

또한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KAI민간매각 문제, 사천강 개발 관련 갈등 등 지역현안에 대해 시의 적절하게 기사를 썼다고 평하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반면, 오래된 섹션이나 업데이트 되지 않은 일부 게시판 등 홈페이지 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소홀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커뮤니티 섹션에 있는 생활상식 코너 등은 2010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아 용도를 변경하던지, 삭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일부 독자위는 시대흐름에 맞게 SNS활용 문제를 거듭 당부했다. 홈페이지 상단에 인기기사 및 최신댓글란 외에도 뉴스사천 트위터 계정이나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된 위젯 설치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시민과 독자를 대상으로 한 SNS강좌 필요성도 언급됐다.

시민기자 연재기사 중에서는 김윤경 시민기자의 '내 맘대로 세계일주'기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맛깔난 글솜씨와 함께 여행지의 특성을 잘반영한 사진 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독자위는 생활정보성 단신기사들이 화면에서 잘보이지 않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편집부분에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뉴스사천에서는 편집과 게시판, SNS계정 홈페이지 연동 부분은 홈페이지 리뉴얼시 전체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