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성회 6월2일 인문학 강좌...낙장불입 이원규 시인 초청

사천여성회가 내달 2일 오전 10시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당한 여성 인문학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총 4강으로 진행되는데 첫 강으로 공지영의 '지리산행복학교'의 낙장불입 시인으로 유명한 이원규 시인을 초청했다. 이원규시인은 '행복한 삶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사천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일정은 6월9일 2강 정진상교수의 '쿠바학교에서 배운다', 3강 15일 '여성영화상영(땅의 여자)', 4강 22일 '여성! 역사를 만나다'로 한홍구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강좌는 사천시민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사천여성회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연결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문화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기르고 자신의 선택에 당당하고, 실천에 나설 수 있는 내적인 힘을 키울 수 있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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