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경관조명 매주 '금,토요일' 점등키로

계속되는 유가 급등으로 불이 꺼졌던 창선-삼천포대교 경관조명이 9월부터 부분 재 점등 된다.

사천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지금까지 창선-삼천포대교경관조명을 소등했지만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의 요구가 잇따라 부분 점등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또 “오랫동안 소등할 경우 염분이나 수분 등으로 인해 경관조명에 치명적인 고장의 원인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창선-삼천포대교 경관조명은 9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몰 후 30분부터 23시까지 켜진다.

한편 창선-삼천포대교 경관조명은 소등되기 이전까지 매일 일몰 후 30분부터 24시까지 점등 돼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사천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

창선-삼천포대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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