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청소년문화의집 생태기행...지리산둘레길을 가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토요일 월1회 연중으로 기획 진행되고 있는 '생태기행-청소년길'을 걷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첫번째 코스로 지리산둘레길 구례3구간 오미마을에서 방광마을구간 중 오미에서 화엄사구간을 걸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생태기행단은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운 날씨속에서도 한명의 낙오 없이 전원 목표로 했던 7.7km를 걸었다. 길을 걸으며 주변에 있는 수목과 농작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우리가 걷고 있는 지리산과 국립공원에 대해서 알아보는 O, X퀴즈를 풀어보면서 체력과 지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기행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더운날씨때문에 걷기가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그늘에서 쉬면서 먹는 간식도 맛있었고, 개울물에서 발담그고 올챙이를 잡았을때가  신났다고 햇다.

첫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청소년의 도전과 극기, 환경사랑의 정신을 키울 생태기행-청소년, 길을 걷다는 계속될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