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맞아 KAI 3훈비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 마련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KAI')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줄여 3훈비)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2012 과학창의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의 취지로 다문화, 새터민 가족을 포함해 100여명을 초청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2012 과학창의 가족캠프’를 열었다.
‘화성침공 -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내 유일한 완제기 제작현장을 견학했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전투기 탑승과 조종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KAI 에비에이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항공‧우주 원리를 이용해 차세대 우주복을 설계하고, 에어로켓과 열풍선을 만들어 외계인으로 분장한 진행요원들과 가상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KAI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하는 KAI 에비에이션캠프는 과학, 수학 등 교과서에 나오는 원리가 실제로 항공기 제작에 어떻게 적용 되는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에비에이션캠프는 일종의 ‘교육기부’ 활동으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KAI 측은 “최근 우리사회의 이공계 기피 현상은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 큰 이유라고 판단해, 현장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다”며 과학창의 가족캠프의 개최 배경으로 설명했다.

현재 KAI는 더 많은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하기 위해 1000평 규모의 항공우주교육원을 건립하고 있으며, 6월 초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2012 과학창의 가족캠프’를 열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2012 과학창의 가족캠프’를 열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2012 과학창의 가족캠프’를 열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