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4월 독자위원회 열려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4월 모임이 지난 17일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4월 모임이 지난 17일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독자위는 4.11총선과 관련해 12일자 '[분석] 여상규 당선과 사천의 민심' 기사가 선거 결과를 잘분석한 공감 가는 기사였다고 평했다. 독자위는 대체적으로 선거기사가 많았고, 특정 후보 측으로 치우치지 않은 기사를 생산했다고 봤다.

한 독자위원은 "선거결과를 투표율과 지역별 후보들의 득표율을 통해 잘 압축되어서 기사가 일목요연하다는 느낌"이라며 "하동·남해의 몰표현상은 ‘소지역주의’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갑작스러운 선거구 통합으로 그 지역 주민들이 이방호 후보와 강기갑 후보에 대한 검증이 물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고 평했다.

독자위는 사천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제52회 도민체전 관련해 구체적인 지표로 득실을 분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팝업이나 배너 광고 중 일부 디자인이 투박하다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정보제공 차원에서 지역홈페이지 링크나 모음 배너가 있었으면 한다는 건의 사항도 나왔다.

쇼셜미디어와 관련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활용을 적절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독자위는 서부지역 개발 등 지역현안 등에 대한 심층기사도 당부했다.

뉴스사천 하병주 편집장은 독자위원들의 지적을 최대한 수용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민체전과 관련해서는 정리기사를 낼 예정이며, 선거와 관련해서는 부족했던 부분을 자체 분석해 다음 선거에서는 후보 검증이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기사들을 생산해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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