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대추토마토 농가 법인결성

사천시대추토마토영농조합법인(대표 하한섭)이 대추토마토를 사천의 주력품목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회원 70명 참석한 가운데 법인결성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제정, 임원선출, 꼭지 딴 대추토마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사천시 토마토 생산면적은 45㏊로 105농가가 참여 하고 있으며, 연중 3900톤, 68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중 대추토마토는 20㏊, 77농가가 생산하고 있다.

대추토마토는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딸기 후작으로 재배가 가능해 4월 하순에 심어 고온기인 6월~8월에 집중적으로 생산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영농법인측은 이번 영농조합법인 결성으로 대추토마토 생산 및 판로 확대는 물론 생산 기술 등의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