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초, 노산초 등 7개교 대상...수업 전문성 향상, 재계약 판단

▲ 사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 상반기 채용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을 평가한다.(사진제공 사천교육지원청)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원범)이 4월 13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담당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2012학년도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평가 대상학교는 지난해 하반기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한 사남초, 노산초, 동성초, 사천중, 삼천포중앙여중, 사천여중, 삼천포중앙고 등 7개교이다.

협력수업 평가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재계약 여부 판단 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평가 방법은 평가위원들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담당교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한 후, 수업의 효과, 교수․학습 방법, 협력수업(Co-teaching)에서의 역할 안배 등에 대한 협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신원범)은 “협력수업의 참관과 평가, 동료장학의 횟수를 거듭 할수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교수 기법과 학생관리 능력이 현저하게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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