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과 새누리당은 1% 재벌편..강기갑 99% 서민편"

사천남해하동지역 노동단체들이 4일 오전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 강기갑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회보험노조남해지회, 발전노조하동화력지부 등 27개 사천남해하동지역 노동조합이 4일 오전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 강기갑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은 노동자들의 고통을 담보로 1%의 재벌들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왔으며, 99% 노동자 서민들의 눈물과 고통은 철저히 외면해 왔다"면서 "노동자들의 고통을 극복하고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야권단일후보 강기갑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의 시군민, 유권자 여러분들께도 1%의 재벌이 아닌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99% 서민들의 편에서 살아왔고 정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편에서 정치활동을 펼쳐나갈 야권단일후보 강기갑후보에게 지지의 마음을 보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민주노총은 야권단일후보들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 정규직화 권리 보장 △실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현실화 △여성·중소영세·이주·장애 노동자 차별없는 일자리 보장 등 10대과제 정책협약을 맺고, 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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