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지역민 대상 삶의 질 향상과 재취업 지원

▲ 남해대학이 55세 이상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컬리지'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공민배)이 55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재취업 지원, 그리고 사회공헌 확대를 목적으로 ‘시니어 컬리지’ 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시니어 컬리지’는 6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며, 남해군청이 함께한다. 농촌관광 서비스의 3S 전략, SNS 활용법, 즐거운 노래교실, 인생 10경, 문화탐방, 특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한식요리교실, 댄스스포츠, 원예치료, 치유명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니어들의 역할에 관한 특강 등 모두 13개 과정에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남해대학은 또 평생 학습대학 중심모델로서 지역민의 교육 욕구에 보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4월 6일부터는 도내 거주 65세 미만의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정착귀농학교를 운영한다.

공민배 총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교육과정은 어르신들이 재취업 및 재활, 교양 및 건강증진과 현장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내면의 지혜와 연륜의 힘을 꽃 피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의 고령화 해결을 목표로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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