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상의 예비후보가 23일 불출마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밝고 깨끗한 사천의 정치풍토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정치 변화를 위해 헌신하고자 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저의 꿈을 접기로 했다"며 "갑작스런 남해 하동과의 합구라는 변수에 따른 중앙당의 대승적 차원의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새누리당의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작은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우리 사천시민들은 우리들의 대표자들 때문에 자존심과 명예에 큰 손상을 입었다. 또한 지난 수십년간 시민의 권리와 이익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권익만을 챙겨온 족벌, 토호세력들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가 선택해야 할 모범답안은 바로 위와 같은 세력들을 척결하고 우리 사천의 깨끗하고 양심적인 정치풍토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정치풍토를 개혁하고 밝고 깨끗한 정치이념을 구현할 후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며 "다같이 뜨거운 가슴보다 냉철한 머리로 우리 대표자를 우리 손으로 선발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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