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당 3000원...전국 이마트, 농협 공판장 등 구매가능

▲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이 새봄을 맞아 시장에 본격 출하된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풋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일건)이 새봄을 맞아 지역특산품인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사천풋마늘'은 사천지역에서 200여 년 가까이 내려오는 재래종으로 뿌리부분이 희고 길며, 줄기는 붉은색을 선명하게 띈다. 조직이 부드럽고 매운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남양동 약 400여 농가, 40ha에서 재배하고 있다.

2010년 11월부터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이란 상표로 전국 농협공판장, 전국 이마트 지점 및 중간상인에게 유통되고 있다.

사천풋마늘은 현재 생산현지에서 중간상인에게 1kg당 3000원에 납품되는 고부가가치 소득 작목으로 1㎡당 7000원의 수익을 올려 농한기 농촌경제의 효자 작목이다.

이일건 대표는 “고령화된 우리 농촌에서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선진 농업 기술정보를 공유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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