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
4.11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승재 예비후보가 21일 불출마 선언했다.

정승재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을 섬기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앞과 뒤가 같은 정치인을 꿈꾸며 변화와 혁신, 소통과 신뢰를 기치로 평가받고 싶었지만 그 출사의 뜻을 접는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정한 공천에 승복하고, 당원으로써의 소임이 있다면 받들것"이라며 "그동안 미흡하고 둔출한 저, 정승재를 성원하고 격려해준 유권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이해를 갈구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일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선거구획정이 감행된 것은 어떤 연유에서도 이해되기 힘든 정치적 테러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드시 재조정되어 국회의원 의석이 원래의 두석으로 원 위치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선거구 통합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사천과 남해하동의 발전을 위해 더 다가서면서 팔을 걷어 부칠 것을 진정한 마음으로 약조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