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사천남해하동 후보선출대회..당원 지지자 등 1000여 명 참석
통합진보당 사천남해하동위원회는 선거구 통합에 따라 최근 사천, 남해, 하동 세 지역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98.15%의 찬성으로 강기갑 원내대표를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공식 후보로 선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자선출대회에는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권영길 국회의원, 전농 이광석 의장, 박점옥 전여농회장, 강병기 통합진보당 진주을 선거구 후보(전 경남정무부지사), 이병하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노동자, 농민, 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강기갑 후보가 힘있는 3선의원이 되어 정권교체는 물론 농어민들의 대변자가 될수 있도록 위대한 사천남해하동 지역민이 사랑과 관심을 쏟아달라"면서 "야권통합의 바람이 강기갑 후보의 사천에서 시작돼 경남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시켜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선전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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