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농어촌 전문가 강조

4.11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새누리당 하영제 예비후보가 6일 오전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4.11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새누리당 하영제 예비후보가 6일 오전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하 예비후보는 "남해 하동 지역민이 농어촌지역으로서 많은 차별과 소외감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이번 선거구 통합 문제로 허탈감에 빠져 있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따뜻한 가슴으로 품어주시길 바란다"고 사천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남해 하동 군민들 역시 이제는 사천시민과 한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것보다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선거구 통합의 충격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서로 힘을 합해 세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지역 농어민들의 애로사항과 숙원사업이 무엇인지 가장 가까이서 듣고 파악하여 이를 국가시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하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농어촌교육지원법 제정 △농어촌지원특별법 제정 △수산청 부활과 독립△전통시장과 영세 자영업 지원시책 추진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연계 지역 농수축산물의 수출 및 판로확장 등을 내세웠다.

사천지역 공약으로는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각산~초양 해상케이블카 성사 △항공산업 인프라 확충과 항공국가산단 지정 역량 집결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앞당길 것 등 강조했다.

남해하동 공약으로는 △남해-여수 한려대교 조기 가설 △크루저산업, 해양관광, 수산자원 활용방안 강구 △ 하동 조선․해양플랜트 특수대학 설립 △ 금오산 레포츠단지 조성 △ 갈사만 바이오디젤에너지 생산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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