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0일과 16일 야간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사천시가 야간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사천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흐름 방해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 주간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질서가 확보되는 편이나 단속요원이 퇴근한 야간에는 도심지 불법 주‧정차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일에 사천읍과 정동면 고읍지역, 16일은 삼천포 지역에서 각각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시는 10명의 주차요원과 단속 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도로 곡각 지점과 횡단보도, 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하는 것은 나 자신만 생각하는 얌체 행위”라며, “반드시 지정된 주차 구역에만 주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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