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 중 73명 합격...전국 평균 93.1%보다 4.2% 높아

제7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한재희)이 97.3%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재학생 69명과 졸업생 6명, 모두 75명이 응시해 73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93.1%보다 4.2%나 높은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시행한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1년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해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따르면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최근 5년 97.5%)을 유지해 왔다. 또한 지난 2003년에는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로부터 의학교육·연구·시설 등에서 ‘완전인정’을 받은 바 있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3만 8000평의 대지에 의학전문대학원과 1000병상의 수련병원인 경상대학교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전국에서 제일 먼저 ‘경남지역암센터’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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