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27일 시 산하 전공무원과 각 기관단체 임직원,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시청광장 경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방학, 휴가 등으로 헌혈지원자가 감소하여 하절기수혈용 혈액 공급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

‘사랑의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헌혈 증서를 교부한다.

사천시 보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혈액원 이동 채혈반을 지원받아 헌혈가능 조건을 갖춘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든 혈액은 안전한 수혈 및 헌혈자 보호를 위해 간 기능 검사, 매독, AIDS, B/C형 간염검사와 정확한 혈액형 및 혈압측정 등 여러 가지 혈액검사를 한 후, 그 결과를 본인들에게 통보하고 있다.

헌혈 당일 헌혈 차량에 내에 설치된 『헌혈증서 나눔방』창구를 통하여 기증 받은 헌혈증서는 백혈병, 혈우병 등 다량의 혈액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이번 공직자『사랑의 헌혈』및 헌혈증서 모으기 행사는 지난 4월23일 헌혈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전반의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여 혈액수급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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