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한국항공봉사단 다솜회 주관...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공연 펼쳐

사회복지시설 합심원(이홀동 소재, 원장 강혜준)이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시설 생활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가진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다솜회’ 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남해 창선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과 전통예술 공연단 ‘소리누리’의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정현규 섹소폰 학원’ 동호회의 섹소폰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합심원 생활인 장기자랑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포크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정한 직업과 거처가 없는 이들의 보호시설인 합심원은 이곳을 이용하는 생활인과 봉사자(후원자)가 서로 소통하고 향후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2010년 합심원 생활인 송년의 밤 자료사진 (사진제공 :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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