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예비후보 강대형 변호사 출마선언..실안관광지 개발 강조

사천 선거구에 내년 4.11 총선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대형(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47년생) 변호사가 15일 오전 11시1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내년 4.11 총선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대형(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47년생) 변호사가 15일 오전 11시1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 사천에서 마지막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경찰의 큰 조직문화를 아우르며 익혔던 소중한 경험들을 살려 사천 발전에 헌신하겠다'며 "청렴과 정직을 무기로 사천에서 마지막 소신을 쏟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삼천포를 한국의 나폴리로 변화시키겠다"며 "실안관광단지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골프장·풍력발전소 건립, 삼천포해상출렁다리 건립, 해상케이블카 대방에서 남해대교까지 연결, 폐유람선 이용 해상호텔, 관광 모노레일 설치 등 공약을 내세웠다.

한나라당 공천 탈락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천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후 상황은 염두해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천-진주 등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당선이 되면 그때 소신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예비후보자 정보: 강대형(姜大亨) / 남 / 1947.02.11 / 65세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 변호사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 (전)경찰청 생활안전국장 (현)변호사(법무법인 서울중앙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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