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호 전 지방분권촉진위원장 출마기자회견..사천 경제 회복 강조

내년 4.11 총선을 향한 예비후보자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사천지역에서는 모두 4명의 예비후보자가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방호(전 지방분권촉진위원장, 45년생)예비후보는 "지난 4년 저에게 큰 시련이었다. 밑바닥에서 사천시민의 아픔을 보았다. 다시 일꾼 이방호로 돌아가 사천을 위해 신명을 바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방호(전 지방분권촉진위원장, 45년생)예비후보는 "지난 4년 저에게 큰 시련이었다. 밑바닥에서 사천시민의 아픔을 보았다. 다시 일꾼 이방호로 돌아가 사천을 위해 신명을 바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사천 발전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라며 "(저는) 이제 당선되면 3선 국회의원이 된다. 정부와 중앙 정치의 인적 네트워크,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사천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방호 예비후보는 사천 경제 회복을 위한 △광포만·송포만 개발 추진 △국가항공산단 유치 △향촌동 조선소 유치 △초양~대방간 케이블카 설치 △농어민 종합대책 마련 △국가책임하 영유아 보육문제 해결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공천 불발시 무소속 출마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방호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은 당선 위주 공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중앙당과 교감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제가 공천을 받는다 확신하고 있다. 다른 생각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예비후보자 정보: 이방호(李方鎬) / 남 / 1945.03.06 / 67세 / 경상남도 사천시 숲뫼길 / 정당인 /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전) 지방분권촉진위원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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