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헌집을 새집처럼 꾸며드려요~"

한전산업개발(주) 삼천포사업소 '나누리봉사단'이 지난 9일 동서금동 소재 독거노인 김 모 할머니(당84세)집을 방문해 실내 도배와 장판교체, 외부 도색작업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누리봉사단'은 지난해 5월,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사천시 백천동)과 연계해 독거노인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재까지 10여 회에 걸쳐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행복한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노인들의 목욕봉사와 실내외 주거환경정비, 말벗서비스, 후원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누리봉사단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봉사로 어르신들의 평안과 행복제공＇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편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