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첫날부터 예비후보자 4명 기자회견 잇따라

2012년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3일부터 시작된다.

13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이상의(전 합참의장), 이종찬(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수정(전 청와대 행정관), 이방호(전 지방분권촉진위 위원장) 예비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오전 10시 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내년 총선에 대한 포부와 지지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에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간판, 현판, 현수막 설치가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는 후보자 배우자 등과 함께 명함을 배포할 수 있고, 전자우편과 전화통화, 문자메시지(문자 외 영상 불가, 5회 제한)를 통한 지지 호소가 가능하다.

또한 선거구 전체 세대수 1/10 범위내에서 홍보물을 배송할 수 있다. 단, 인터넷 및 신문·방송 광고, 확성기를 이용한 대중연설은 내년 3월29일까지 허용되지 않는다.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 축·부의금, 음식물 제공을 통한 기부행위와 기타 불법 사전선거운동으로 판단되는 행위를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