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미래가 있는 경남'주제...김두관 도지사 토론자 참여

'청년의 미래가 있는 경남'을 주제로 하는 '500인의 원탁, 도민 대토론회'가 오는 13일(화) 오후7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도민 대토론회는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도민 500명을 공개모집해, 전 참가자가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토론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2차에서는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합리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10대~60대 계층별 도민 390명과 시민·종교단체 50명, 대학총장·도의원 10명, 지자체 정책담당공무원 50명이 참여한다. 김두관 도지사도 토론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 진행방식은 미국 전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토론시스템인 아메리카스픽스기법으로, 원탁토론 실시간 의견분석, 무선 전자투표 실시간 실시 및 결론 도출과정 현장취재, 전후과정 전반 취재 및 논픽션 다큐화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MBC경남이 주최하고 코리아스픽스가 주관한다.

토론자 참가신청은 MBC경남 창원본부 홈페이지(http://cw.mbcgn.kr/)의 팝업창에 안내되어 있는 '토론참가자 신청하러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도민 대토론회는 올 연말특집으로 오는 26일(월) 밤 11시부터 90분간 MBC경남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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