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네트워크 오는 31일까지 '사랑의 좀도리' 김장김치 지원사업 진행

▲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3kg짜리 스티로폼 박스에 사천네트워크 직원이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천네트워크(대표 김종화)가 지난달 25일부터 '사랑의 좀도리'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사업은 김장김치를 단체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 김장을 담글 때 한포기를 더 담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업이다. 옛날 쌀 한줌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을 되살린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천네트워크는 이 사업을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천네트워크는 이 사업에서 각 기관단체별 지원을 통해 받은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중간자 역할을 한다. 사천네트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아파트 등에서 3kg짜리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된 김장김치 180통을 지원받아, 단체 5여곳과 어려운이웃 1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천네트워크 강효원 국장은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동안 관내 단체 및 개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된 김장김치 200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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