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윤곽, 13일 예비등록.. 선거비용은 최대 '1억7천'까지

▲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석천)가 1일 마련한 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 한 예비후보자 관계자가 선거안내책자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
2012년에 있을 4.11총선이 13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석천)가 1일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모두 8명의 예비후보자 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이날 입후보안내설명에 관심을 보인 예비후보자는 강기갑(59) 현 국회의원과 이방호(67)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대형(65) 변호사, 송영곤(64) 전 창녕군수, 이상의(61) 전 합참의장, 이종찬(66) 전 청와대민정수석, 조수정(49) 전 청와대행정관, 조익래(55) 사천시의원 이상 8명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1총선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자격은 1987년4월12일 이전 출생자에게 있으며, 예비후보자 기탁금액은 300만 원이다.

이밖에 10월말 현재 사천시 인구는 11만4129명이고, 이 가운데 투표를 할 수 있는 만19세이상 주민은 9만996명이다.

한편 1일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4.11총선에서의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7000만 원으로, 지난 18대국회의원선거에서의 제한액 1억6500만 원보다 500만 원 늘었다. 

▲ 사천선관위 최수균 사무국장이 예비후보자와 그 관계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 입후보안내설명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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