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은래)가 지난 1일 용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진행했다.이날 연수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15명이 참여했다.선관위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어 투표절차 안내와 모의 투표 체험 등을 진행했다. 선관위는 ‘열아홉, 나는 투표하기로 결심했다’라는 제목의 홍보 책자도 학생들에게 증정했다.사천시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참정권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동초등학교(교장 하창돈)가 1일 ‘책 속에서 배우는 마술, 북(book)잔치’를 열었다.학생들은 책을 읽은 후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책을 소재로 한 마술 공연을 서로 선보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 토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전 학년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는 지난 1일 학생들이 쓴 글을 모아 11종의 책으로 발간하면서 작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예창작부 학생 20명은 학년 초에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책 쓰는 방법과 요령을 터득한 후 다양한 갈래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책 쓰는 두려움을 없앴다.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1인 1책쓰기, 4인 1책쓰기로 나누어 자신의 이야기를 시나 소설로 꽃 피웠다. 자신의 삶을 작품 속에 진솔하게 그려내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다시 펼쳐내면서 작가로서의 기쁨을 맛보았다. 책은 모두 시집 4종과 소설 7종으로 편찬됐다.동아리 회장인 황재희(2학년)학생은 “책을 편찬한다고 할 때 두려웠는데 책을 많이 읽으면서 책과 가까워지고 완성된 책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고등학교의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지난 11월 30일 오전 본관 현관에서‘2017 글로벌 나눔과 기부스토리(Give story)’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사회적 공헌단체 ‘아름다운 동행’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17. 글로벌 나눔과 기부스토리’는, 학교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학용품, 완구류, 의류 등을 수거하여 전세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학생들은 지난 11월 1일부터 거의 한 달 동안, 각 반에 비치된 기부박스에 자신의 마음을 모아왔다. 지구 반대편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초 전교생이 기꺼이 기부활동에 동참했다.한 5학년 학생은 “내가 안 쓰는 물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필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가 지난 17일 ‘단풍처럼 아름다운 날, 가을 음악회 콘스코리(Constory)’라는 주제로 학교 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행사를 가졌다.이날 학교 측은 클래식 트리오의 성악공연, 금관 5중주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클래식의 묘미를 들려줬다. 삼천포중앙고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도 이어졌다.한 학생은 “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음악을 들으니 클래식 음악을 더 재밌고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남초등학교(교장 김범수)가 25일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대회를 열었다.이 행사는 친구와의 우애를 돈독히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달리기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수업 집중도 향상 효과가 있다.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니 기분이 좋고 가족과의 관계도 더욱 좋아진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사남초는 매년 학교 인근 초전공원을 활용하여 학년별로 주 1회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달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천포여중·고 연합총동문회(회장 황현숙)가 모교의 농구부 후원을 위한 떡국행사를 가졌다.  동문회는 이 행사로 마련한 기금을 27일 삼천포여중에 전달했다.삼천포여중·고 연합총동문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농구선수들의 어려움을 지역민과 졸업생들에게 알리고, 또 그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일 삼천포농협 4층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에 삼천포여중 전규은 교장은 감사를 표하며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농구선수로 키우겠다”고 답했다.

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용산의 가을, 인문고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인문고전 프로젝트 학습주간 행사를 진행했다.용산초는 이 기간동안 각 학년별로 인문고전 독후활동 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학년 초 학년별로 설정한 인문고전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학년별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해 인문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문고전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전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산초는 중점교육활동으로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진행한 결과 2017 경남독서한마당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정호영)가 17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의 저자 오현호 파일럿을 초청하여 동기부여 진로 특강을 가졌다.이날 조현호 강사는 꿈이 없던 학생에서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 삼성전자에 사표를 던지고 파일럿의 꿈을 이룬 이야기, 그리고 스쿠버다이빙 강사, 45개국 세계일주, Vero bench 철인 3종 경기 완주, 아프리카 우간다 르웬조리 등정, 히말라야 텐트 피그 등정, 사하라 사막 마라톤 250Km 완주 등 다양하고 소중한 자신의 경험들을 들려줬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꿈은 꾸지만, 누구나 행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지난 16일 소강당 뒤편 행복 나눔 텃밭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활동을 펼쳤다.남양초는 교내에 텃밭을 조성한 뒤 학생들에게 각종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토록 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구마를 직접 심고 가꾼 학생들은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정재분 교장은 “학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땅을 파고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그냥 지나치던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남초등학교(학교장 김범수)가 8일과 10일 양일간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체험 및 인권보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학급 및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종진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장애체험을 하고, 느낀 점을 서로 공유했다.사남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연중 교내행사 및 교외 체험학습을 펼치고 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와 경남국제외국인학교(교장 Charles Campbell)가 학생 교류를 통해 상호 언어 능력 증진과 문화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그 일환으로 지난 2일에는 삼천포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경남국제외국인학교를 방문하여 영어로 대화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두 학교는 앞으로 주중 전화를 통해 영어 회화 시간을 갖고, 주말이나 학교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상호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상대방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풋살이나 농구, 배구 등 친선 경기도 진행한다.삼천포중앙고등학교 정순철 교장은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면서 국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유규연) 학생들이 지난 10월 31일 드론교실을 통해 직접 드론 조작법을 배우며 항공우주의 꿈을 키웠다.이번에는 융합인재교육(STEAM)의 일환으로 드론을 주제로 하고 사천교육지원청에서 드론강사 지원을 받아 5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드론 비행원리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강당에서 드론을 직접 날리며 미션을 수행했다.한 학생은 “처음으로 제가 직접 드론을 날려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삼천포여자고등학교(교장 송창섭)는 지난 10월 27일, 28일 이틀간 12시간 무박 독서활동 ‘2017 글마루 가을 독서 캠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내 도서관 동아리 ‘다독마루’가 기획했다. 학생들은 12시간동안 자신이 선정한 책을 읽은 후 원고지에 독후감을 쓰고 조원들과 함께 마인드 맵 그리기, 책을 필사하여 자기만의 책을 만들기, 자신이 상상한 내용으로 표지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학교 관계자는 "즐거운 마음으로 책 속에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시간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며 "이번 독서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내에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지난 10월 24일 삼천포중앙고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학년별 2명씩 총 6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이 지급됐다.삼천포중앙고 정순철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자부심과 함께 나눔의 미덕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초등학교(교장 정운범)가 월드비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단체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며 친구들과 우정도 쌓고 소중한 추억도 만드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캠페인은 ‘같이 놀자’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동성초는 7개 학급이 참가해 아차상을 수상했다. 이에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 주어지는 학교에 주어지는 간식 등을 전달받았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송을 연습하고 교문 앞, 시청각실 등 학교에서 플레시몹을 찍으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사천중학교(교장 백종태)가 지난 9월 27일 진주교육대학교 박물관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예연구사 진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진주교대 박물관에서는 학예연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관련 교과목, 관련학과와 자격,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백종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9월 15일 강당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탐구하게 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탐구 기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자유탐구를 수행하는 방법을 공부하였고, 창의적이고 집중적인 탐구를 위하여 여름방학 동안 탐구 과제를 수행했다.반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각 반 대표들은 파워포인트 혹은 한글파일 형식으로 발표 자료를 준비하였으며, 발표를 들을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표와 사진을 넣는 등 열정을 보여주었다. 

대방초등학교(교장 하정애)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천향교 김여인 교화수석장의를 초청해 전통예절교육시간을 가졌다.대방초는 전문가초빙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전통예절에 대한 계승발전 및 나아가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남녀별 절의 기본 동작을 설명과 함께 익히면서 바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한 학생은 “전통예절은 어려운 것인줄 알았는데 설명을 쉽게 해주셔서 좋았다. 이번 추석에는 오늘 배운 절로 바르게 절을 해보겠다” 고 말했다.

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 한별단(인터랙트클럽) 125명이 지난 8월 26일  제12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성공 개최를 도왔다. 사천고 학생들은 이날 행사진행, 코스 급수대, 시상식 보조, 주변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사천고 한별단은 제9회 사천노을마라톤과 인연이 되어 2015년 54명, 2016년 62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행사에는 사천시 고등부 자원봉사자 125명이 함께 했다.최성욱(학생회 부회장) 단원은 “더운 날씨였지만 학교의 명예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였으며, 조그만 힘이 된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