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만관리사업소(소장 박장화)가 지방관리항만 내 해양환경 오염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3일까지 12일간을 ‘2011년도 상반기 개항 질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지방관리항만인 삼천포항, 장승포항, 옥포항, 고현항, 통영항, 하동항 등 6개 항이다.23일부터 27일까지는 계몽기간으로 설정해 자율정화와 질서유지 기회를 제공하고,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사업소는 통영해경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단속 내용은 선박입출항과 항만관제 미신고, 불법선박 수리, 불법어로, 항만시설 및 공유수면 무단사용, 폐선 방치, 쓰레기
도정 | 하병주 기자 | 2011-05-20 11:25
경남도가 토종농산물 재배를 장려할 목적으로 13개 품종 종자를 희망 농가에 보급한다. 보급 품종은 토란, 메밀, 율무, 도라지, 연, 민들레, 돌미나리, 조, 수수, 기장, 검정깨, 쥐눈이콩, 속청 등이다.경남도에 따르면 이들 품종은 해마다 그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토종농산물 종자 보급은 이들 종을 보호하려는 뜻도 담긴 셈이다.토종농산물 재배로 인해 수확량이나 소득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당 100원의 소득보전 직불금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최소 100㎡이상의 재배면적을 가진 농가이며, 최대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 타 작물과의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했다.토종농산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재배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4월 1일까지 소재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도정 | 하병주 기자 | 2011-03-17 14:13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세 이상의 아동의 보육료가 동결됐다.경남도는 지난 20일 보육전문가, 보육시설장,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2011년도 정부미지원 보육시설(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의 보육료와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올해 보육료 적용기준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현재 정부미지원 보육시설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만3세는 236,000원, 만4세 이상 221,000원, 가정어린이집은 만3세 254,000원, 만4세 이상 247,000원이다.만2세
도정 | 허귀용 기자 | 2011-01-24 10:51
경남도는 오는 24일부터 3월31일까지 2개월간 시군 합동으로 불법 산림훼손 및 수액채취 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이번 특별단속은 농경용 개간, 고로쇠나무 수액채취, 조경수용 소나무 캐기 등에 따른 산림훼손과 소나무의 불법 이동에 따른 소나무재선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주요 단속대상은 소나무 조경수 캐기 현장, 도로공사 현장, 고로쇠나무 생육지 및 고로쇠 수액채취 허가지역, 농지개간지역, 산림인접 논·밭두렁, 농경용 부산물 소각 예상지역 등이다.특히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인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는 거제시와 하동군을,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는 밀양시, 양산시,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경남도는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사법 조치
도정 | 허귀용 기자 | 2011-01-17 16:58